김재현의 "킹덤 인사이트" 독서기록
목사님께서 쓰신 킹덤 인사이트를 읽고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세계관은 사실 단 하나의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내 삶의 최종 결정권자는 누구인가?', '나의 궁극적인 충성의 대상은 무엇인가?', '무엇이 내 삶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최종 기준인가?'라는 질문입니다."
예전에 마이클 샌델이 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며 저자가 정말 다양한 이론과 시각으로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저술하는 것을 보며 놀라기도 했지만 참 인생을 힘들게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에게 정의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거기에 대해 일고의 고민도 필요없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세계관의 핵심이 '무엇이 내 삶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최종 기준인가?'라는 질문의 답이라면 성경적 세계관은 기 기준이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 될 것이고 저는 그런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하는 '공부'는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부지런히 일고 배우면서, 이 말씀의 기준으로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분별하고, 이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 즉 '킹덤 세계관 적용 능력'을 쌓는 것입니다. 성령의 조명하심과 통치하심을 구하며 현실에 대한 능동적이며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저는 조국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울 때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군생활을 하면서 군인은 당연히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정치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역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던 시기에 조국 사태가 벌어지며 정치에 관하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교회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부터 개인적으로 성경적 세계관에 대해 알게 되어 책으로 영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자료들을 찾아 공부하면서 목사니을 알게되고 킹덤처치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세계관을 통해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해석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공부를 계속 해 가겠습니다.
"온 만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이 사회와 정치 영역 가운데 드러내는 것, 성경적 기준을 가지고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 위에 바로 서도록 기도하고, 불법과 악한 사상에 대해서는 '소금'처럼 부패를 막고 '빛'처럼 어둠을 밝히며 대적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서 감당해야 할 '정치적 사명'입니다."
이번 윈터캠프 때 목사님의 말씀 중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 동료들이 저와 비슷한 연배들인데 죄다 좌파 성향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예전에는 사적인 대화들도 자주하고 친밀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최근 이슈들이 있은 후에 그들이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불편해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렇게 세계관이 다른 사람들과 불편하게 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돈에 대한 욕심이 없으니 다른데 가서도 일할 곳은 많을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윈터캠프를 통해 제게 허락하신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그곳이 좌파들의 생태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저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혜롭게 그 자리를 지켜야겠지요^^
제가 일하는 곳은 상담과 코칭을 하는 곳이라 인문학적인 색깔이 아주 강한 곳입니다. 학문적인 이론은 참고를 하겠지만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나 학문적인 이론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철저히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가 재해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여 주신 자리에서 맡겨주시는 날 동안 그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부터 전문성 함양,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