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는 것이 복음이다”
그동안 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과연 진정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살아왔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다.지금까지 세월을 보내며 무심코 혹은 편리하게 지나쳐 왔던 나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다.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 천국에 간다는 결론만을 붙들고 살아왔던 나의 신앙이 과연 복음의 전부였는지 아니면 중요한 본질을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
책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복음의 본질이 단순히 ‘개인의 구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통치가 회복되는 것이며,그 통치는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는 사실이 강하게 다가왔다.나는 그동안 하나님의 통치를 교회 안이나 개인적인 신앙의 영역으로만 한정시켜 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며 그분의 나라는 완성형이며 오직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회복된다.하나님의 소속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그분의 통치에 실제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참된 신앙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가정과 자녀교육의 영역까지 하나님의 나라 관점으로 바라보게 했다.부모는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먼저 ‘킹덤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하며 자녀에게 성경적 원리를 공급해야 한다는 점에 마음이 뜨끔하며 나의 행동을 뉘우치게 하였다.
미디어와 사상,문화가 혼탁한 시대 속에서 무조건적인 타협이 아니라 분별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신앙과 정치,사회를 분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와 그리스도인은 단순한 관망자가 아니라,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삶으로 실천해야 하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이 모든 삶의 자리에서 성도는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왕의 신실한 군사’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신앙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게 만들었다.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왕의 통치를 인정하는 삶은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순종과 선택으로 드러나야 함을 깨달았다.
이제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바꾸고 싶다.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고,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백성으로 살아 가고 싶다.날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살아가는 신실한 군사가 되기를 기도한다.나에게 신앙의 방향을 다시 바로 세워 준 귀한 통찰의 시간이었으며 새롭게 결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왕이신 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