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인사이트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올바른 구원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 이어서 감사했다.
그동안 내 구원 내 신앙, '나의 신앙을 어떻게 살아낼까?', '내 인생을 하나님과 함께 어떻게 해야 잘 살아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었는데 말이다. 전후 문장이 언뜻 보면 비슷한 말 같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인생을 내가 잘 걸어가는 여정이 아닌, 하나님의 여정에 내가 이끌리어 순종으로 걸어가야한다는 사실을 다시 인지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말씀으로, 질서있게 창조하셨다. 모든 생물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게 창조되었는데, 사람을 가장 보시기에 좋았다고 해서 첫째날에 사람을 창조 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첫째날에 사람을 바로 창조하시면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질서있게 창조하셨고 그 다음에 사람을 창조하심으로 창조의 피날레를 완성하셨다.
사람을 가장 사랑하기에 질서있게 사람을 여섯째날에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그 분의 공의와 창조질서, 완성된 사랑이 이해가되며 정리가 되니 자연스럽게 나의 인생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죽어서 천국가는 소망만 있었던 나였기에, 하루하루 나의 인생이 수 많은 예배, 다양한 설교를 들어왔음에도 지식적으로는 이해가 갔지만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에도 실제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첫째,죽어서 천국가는 것은 예배를 통해 그저, 확신하는 믿음의 훈련을 하면 사랑이 많으시고 모든 것을 해결하신 예수님 덕분에 천국은 보장되는 것이다. 둘째, 이 땅에서의 삶은 복음을 전하고 각자의 해석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면 된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내게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라는 이렇게 두가지의 감정적이고 모호한,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이론들 앞에서 혼란스러운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살아왔었다. 그럴듯한 것들은 많이 보고 배웠지만, 해답을 찾은적이 없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통치,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도, 마음에 대해서 알게 되니 회개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성도의 삶을 저의 힘과 지식으로 살아내려 했음을 회개합니다.'
청년때 다니던 교회에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이 되었을까봐, 혹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겨줄까봐, 믿는자로써 덕이 되지 않았을까봐 하루 일과가 끝나면 스스로를 혹독하게 리플레이를 하며 스스로를 과하게 자책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옳지 않은 모습을 보면 이야기를 해야하는 성격이었는데,(날카롭고 직설적이진 못했지만) 남들에게 욕을 먹으면 하나님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것같은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내가 다 맞았다!" 여서 보다는, 그동안 올바른 소리를 했을 뿐인데, 교회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것 등,나는 억울하게 욕을 먹어왔던 내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와 바른 소리를 선포하면 미움 받을 수 밖에 없고,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더욱더 하나님의 진리만을 선포해야겠다. 또한 진리를 선포할 수록 미움받는 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이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말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며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감사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성경적으로 제대로 알지 못했음에도, 늘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서 나의 마음에 그 양심에 늘 일깨워 주시고 인도해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나는 이제부터 이 땅에서의 삶이 중요해졌다.
물론 이 세상에는 모든 것들이 헛되고 영원하지 않을 것들이 넘쳐나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신 이 말씀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점검해갈 수 있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의 군대,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하는 자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의 여정도 쉬운 것은 없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좁은길, 광야의 여정을 끝까지 걸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준비된 신부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