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의 "킹덤 인사이트" 독서 기록 #1

이지영B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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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전쟁은 리얼이다 (PART2, 5장)

 

그렇다. 리얼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책에서 말하는 '100% 패배하는 군인'으로 나는 지난 세월을 살아온 것 같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자기 무기 사용법(성경)도 모르고, 적의 전략(이데올로기)과 그 뿌리(역사, 철학)를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모태신앙으로 교회 안에서 안전하고 형통한 10대시절을 보내 온 나로서는 대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주변에서 밀려드는 세상 사상이 놀랍고 충격적일 따름이었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그게 뭔지 몰라 그냥 순응 또는 회피하며 지내 온 세월이 30년이다.

그.러.나.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 눈을 뜨라 하신다. 깨어나라 하신다. 돌이켜 회개하라 하신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실제이며, 그것은 단순히 내 내면에서 일어나는 도덕적 갈등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두고 격렬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하나님 나라(Kingdom)와 사탄의 나라 이야기이다.

마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첫번째 전략이 '미혹(Deception), 즉 '거짓말'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마귀가 하와에게 슬그머니 다가가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Truth) 자체에 대한 의심을 심었던 것 처럼 오늘날에도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드는 거짓 사상'들을 더욱 교묘하게 퍼뜨린다. 좌파 이데올로기, 공산주의/사회주의적 사상, 젠더 이데올로기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권위를 정면으로 대적하는 사상들을 미디어 콘텐츠와 교육과정 등을 통해 주입시키고 또 법률을 통해 실제 우리의 삶을 구속하며 끊임없이 영향력을 행사한다.

우리는 이런 마귀의 공격을 단지 막아내기만 하는 '방패병'이 아니라, 적의 진지를 파괴하고 빼앗긴 땅을 되찾는 '공격군'으로 부름받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세상의 '모든 이론(이데올로기)'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왕께로 되돌리는 것. 이것이 '군사'의 임무인 것이다.

 

 

● 크리스천은 본질적으로 '정치인'이다 (PART4, 9장)

 

오래전부터 '한 목사님이 우리나라를 하나님께 합당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큰 사명을 품고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가 학을 떼고 나와 미국에서 목회를 시작하셨다'라는 둥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소위 정치가로 잘 나가시던 분들의 이야기를 사적으로 들으면서 '아.. 정치인들은 되도록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건강에 이롭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 책은 '크리스천은 본질적으로 정치인'이라 한다. 정치적(Political)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창세기 1장 28절의 '문화명령',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으로부터 시작된 '왕의 위임령'은 예수님의 지상 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에서도 확인이 된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 원리, 즉 그분의 '가르침'을 지키도록(법과 제도로 구현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중 하나이다. 그런데 만약 '정치'영역을 "더럽고 복잡하다"며 포기하고 외면한다면, 그것은 마귀에게 "이 영역은 당신이 마음대로 다스리십시오"라고 합법적인 통치권을 넘겨주는 것과 같다. '더럽다'고 피하는 순간, 소금은 그 존재 이유를 상실한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다른 은사와 역할을 주셨으므로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나의 마땅히 행할 바를 여쭙고, 순종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외칠 것이다.

"이 땅에 이미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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