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정의 "킹덤 인사이트" 독서 기록 #1

황선정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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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인싸이트'를 통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영역(경제, 사회, 가정 등)들에서 저 포함 많은 기독교인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하신 이 말씀대로 그리스도인들이 이 모든 영역들에서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순종하며 살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이 회복되어짐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에 다니며 너무 편안하다 못해 안일하게 신앙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함 없이, 예배를 '보고' 그걸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이트로를 통해 군대 전열과 질서를 갖추게 하신 것처럼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빛을 삶 속에 나타내고 악한 세력들을 대적하여 싸워야하는 하나님의 군사라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각 개인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제사장 그리고 좋은 군사로서 주일을 포함한 일상에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게 큰 상처를 준 사람들 90%이상이 자칭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성도들이 교회안에서 찬양하고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이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티(열매)가 안나고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삽니다. 이것은 매우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이게 남얘기가 아니었고 저 또한 그런 '탕자'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 믿으며 살 때에 크리스천인 친구와 함께 한 술자리에서 서로의 간증 얘기를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하나님 얘기하면 좀 찔리니까 술 마실 때는 하나님 얘기를 하지말자"고 했었습니다. 그 때 저를 생각해보면 아예 술을 마시지를 말았어야했는데 '예수님도 술을 마셨으니까..'하고 합리화(?)를 했었고, 술 마신다고 하나님 얘기를 안해서 끝내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간증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의 예배 따로, 삶 따로..이렇게 삶 속에 하나님의 주인되심 없이 자기가 주인되어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금의 짠 맛과 빛도, 그리스도의 능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오래전부터 조금씩 침투해놓은 공산주의의 사상이 모든 영역에 이렇게 퍼져가게 되었고, 이제는 피부로 느끼게 되었음에도 애써 그 주제를 피하려는 것이 참 기괴하고 비겁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영지주의에 기반한 그 이분법적인 신앙 생활이 지금의 문둥병을 앓고도 치료해야한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심각한 대한민국 상황과 눈 가려진 교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명에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삶에만 집중하는 기독교인들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았고 천국행이니까 이제 내 삶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 또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막 16:15).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옛자아가 죽어지고 이전과는 다른 새 방향, 새 삶을 살아 예수님도 전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전하면 혹시 이상하게 볼까봐 사람 눈치보느라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조차 티내는 것을 쑥쓰러워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전하기는 커녕 되려 오해시켜서 믿음에서 더 떨어져나가게 하는 자들, 예수님을 10년, 20년, 한 평생 믿어도 변화되지 않는 분들, 주님 뜻대로 살려고 다짐하지만 자꾸 실족하고 낙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도 하나님도 잘 모르고, 자기 자신의 힘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 힘으로, 자기 확신과 자기 신념으로 하는 것은 모두 한계가 있고 결국 실패로 끝나며 열매가 좋지 않습니다.

내가 삶과 나의 주권을 온전히 예수님께 내어드려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내게 되어 있고 그런 내 삶을 보고 비로소 성경적인 전도가 되고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는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그 정체성을 올바로 알고 있어야 모든 것의 원래 목적과 바른 사용법을 알고 열매를 맺으며 진리안에서 싸울 수 있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잘못된 세계관을 갖고 불순종으로 살았었기에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할 것 없이 먼저 나와 내 가정이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함으로 목소리를 내고 진리를 외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 조차도 연약함 때문에 자신을 믿지못하기에 성령 세례를 꼭 받고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인도받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지혜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온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 친밀함으로써 거짓과 진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동안 잘못 살아온 내 지난 날과 자신이 주인 되었었던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께 주권을 온전히 내어드리고 주님의 다시오심에 예비된, 거룩하게 구별된 신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킹덤처치 안의 모든 분들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들이 깨어나 그렇게 준비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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