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절기를 따라 한 해를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시간’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단순히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언제’ 기억해야 하는지까지 정해 주셨습니다. 레위기 23장은 이 절기들을 모아딤(מועדים), 곧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라고 부릅니다. 즉 ‘절기’는 단순한 종교 기념일이나 이스라엘의 명절이 아니라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