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마다 우리는 봉투 하나를 손에 듭니다. 그 안에 담긴 금액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 순간 마음속을 스치는 생각은 의외로 비슷합니다. 누군가는 잘 드렸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누군가는 이번 달의 형편을 계산합니다. 또 누군가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부담과 죄책감 앞에 머뭇거립니다. 어쩌다 헌금은 우리에게 은혜보다 부담으로, 기쁨보다 무게로 먼저 다가오는 말이 되었을까요? 헌금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려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