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신앙(출애굽기 34장 4-7절)
유대인의 신앙은 ‘경외’로, 기독교인의 신앙은 ‘친밀함’으로 대표되지만, 이 둘은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외함 없이 진정한 친밀함은 주어지지 않고, 친밀함이 없는 자는 경외의 깊이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둘을 연결해 주는 열쇠는 바로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제대로 아는 것은 그분을 경외하고 친밀히 교제하는 통로입니다. 모세와 하나님의 관계에서도 이는 명확히 드러납니다. 장막절은 이러한 경외함과 친밀함을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절기입니다. 장막에 거하며 주님과 친밀해지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경외함을 배우는 이 절기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 본문 말씀 : 출애굽기 34장 4-7절
🎙 설교: 염보연 목사 | 킹덤컬쳐크리에이터
🕊 복음의 길 위에, 오늘도 믿음으로 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