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학한 성읍, 배신과 질투의 심판!
스바냐 3장 1-8절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한 충격적인 심판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도성을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성읍"이라 부르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않고,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타락이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처럼 백성을 착취했고, 재판장들은 탐욕으로 가득했으며, 선지자들은 거짓 예언을 했고,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WCC, NCCK, WEA를 통한 종교통합운동, 가톨릭과의 연합, 동성애 지지 등으로 거룩함과 속됨을 섞는 혼합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왕정체제입니다. 우리는 종교인이 아닌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킹덤컬쳐 크리에이터로 살아야 합니다.